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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많았던 발리여행

이번 발리 여행은 가루다 항공이 12시간이나 딜레이 되면서 시작부터 삐걱거렸습니다. 여하간 둘쨋날 일정대로 우붓관광을 하기위해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저는 기사와 차량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가이드와 한팀이라 더군요. 여하간 동일한 가격이면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상도 좋았고 한국말도 왠만큼 했구요. 관광지의 가이드이기 때문에 알고 있는 기념품샵 데리고 가는 것도 인정하는 부분이었구요.
그래서 허접한 커피농장 데려갔지만 가이드 생각해서 사향고양이 커피 30만루피주고 샀습니다. 그런데 당일은 아이가 아파서 제대로 여행못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호텔도착으로 일정을 끝내고 60불 드렸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반일관광때는 다른 가이드가 올테니 자기가 오길 원하면 전화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새로운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도 모르고 얼굴도 익혔고 자기 스케줄이 없다고 바래는 눈치라 선뜻 그러마 하고 마지막날 또 만났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이 좀 불만스러웠습니다. 발리동물원측에서 사진4장 현상하는 것 갖고 160달러나 청구해서 기분이 확 상해있었는데(물론 현상않했습니다) 다음 일정인 은세공마을이라는 곳이 기대와는 영다르게 2층짜리 건물하나 덜렁있고 사람 한명없는 건물에 안내인이 데리고 가더니 구경하고 사라는 것입니다. 귀걸이 맘에 드는거 골라보라고 해서 하나 골랐더니 50%디스카운트해서 125달러였습니다. 우리아이도 잔뜩 기대했었는데 은세공 마을이 아니라 은제품파는 건물만 가니 실망이 컸습니다. 가이드는 은세공 마을이라고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집중해서 파는 것이라 하더군요. 실상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그다음 저녁식사로 망엥킹이라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가이드가 모르더라구요. 전화번호도 주었는데 연락이 안된다네요. 그래도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인에 좀 알아봐주었으며 좋으련만 모른다는군요. 그래서 가이드가 한국사람이 좋아한다고 소개한 딴중삐낭으로 갔어요. 물론 저도 블로그들을 통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나서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그때가 7시 30분정도인가 했습니다)꾸따에 발맛사지할만한 좋은데를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여행책자를 잃어버렸거든요) 그랬더니 공항가는 길에 있다고 맛사지샵을 데려다 주었는데 분위기는 영 아니었습니다. 앞서 중국관광객들이 우르르 나와서 가더라구요. 발맛사지는 1시간에 15만 루피였습니다. 저희는 발맛사지인데 30분정도에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난감한 표정만 지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묵었던 디스커버리 호텔의 발맛사지도 15만 루피였습니다. 이런 으스스한 곳에서 받고 싶지는 않았지만 가이드 생각해서 그냥 3식구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항가서 55달러에 팁 5불드렸고 남은 루피아도 (2만정도밖에 안됬지만) 드렸습니다.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고 사람 좋게 보였지만 어디를 가든 신뢰가 안가고 좀 속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이드면 어느 맛사지샵이 좋다는 정보 정도는 알고 유명한 식당도 알고 있어야지요. 관광지를 다니며 뭐 설명을 잘 해준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짐바란 가면서 택시를 탔었는데 1시간동안 기다려주고 3만루피 추가로 받더라구요. 오히려 택시이용하는 편이 속편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기사는 정말 저렴하게 물건살 수 있다고 올레올레라는 곳에 데려다 주어서 디스커버리몰의 반값으로 기념품도 샀습니다.관광가이드의 속성을 일정부분 인정하지만 글쎄요 좀 기분이 별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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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고은숙

등록일2011-09-14

조회수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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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발리

|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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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스타일 발리 운영자 입니다..^^

먼저 출발 첫날부터 항공기 연착으로 가족분들 모두 고생하셨네요..

투어 또한 즐겁지 못하셨다니 본의 아니게 너무 죄송스럽고 담당 가이드에게 정확한

정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이드 일일투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지 않으면 일부러 쇼핑을 유도하거나

강요하지 못하도록 원칙하고 있으며, 따로 연결된 어떠한 상점도 없습니다..

투어 코스 이동 동선안에 있는 커피농장(개인적 농가 수준)/발리의 특성)이나

우붓지역 지나다 고객이 원하실때 들려주는 운세공 마을 등이 있는데,

은세공 마을의 경우도 어느곳이나 비슷한 풍경과 수준이라 어디를 가셔서 그렇게 실망

하셨는지 담당 가이드에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사지 부분에서는 공항 근처에서 가까운 곳이면 아마도 미라 마사지 샾일텐데

그 곳은 타이 전신 마사지가 괜찮다고 하는 곳인데, 발마사지는 만족치 못하신 경우

같네요..

어찌되었든 얼마나 마음이 편치 않으셨으면 이렇게 장문의 후기로 당일 투어의 기분을

표현하셨을까 하는 그 마음을 당연히 이해하며, 다시 한 번 사이트 책임자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서 현지 매니저를 통해 담당 가이드에게 고객 불만 부분을 알리고 사이트 이미지를

안좋게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즐겁고 행복으로 가득 차야할 여행에 저희가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이러한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반성하며 더욱 성장하는 저희 프리스타일 발리가

되도록 저희 가족들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부디 좋은 마음으로 발리여행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프리스타일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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